직원분이 저에게는 물론이고 제 뒤에 꼬마 손님이랑 같이 온 가족한테도 친절하시고... 덕분에 편하게 필요한 물건을 고를 수 있었어요. 미리 사장님께서 출연하셨던 영상들 보고 준비한대로 마리모 집을 만들어주기는 했는데, 마리모 잘못 건들였다가 몸 상할까봐 삽살개처럼 털 부스스한거 냅두고 일단 방 한 켠에 모셔두고 있네요. 그런데 아니 뭐 이리 좋은 상품들이 많아서 사람을 고민하게 해요? 바쁘지만 않았음 천천히 구경하면서 좋은 물건들 많이 사갔을텐데, 괜히 주말에 안 오고 평일에 없는 시간 만들어서 왔나 싶었어요. 간만에 마음에 드는 가게 발견해서 자주는 못 들려도 필요한 물건 생기면 애용할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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